빅 픽쳐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사회의 그리스 비극. 더글라스 케네디 - 빅 픽쳐 이 책은 Puella의 표현을 빌리자면... " 표지가 마음에 들어, 살래." 라는 느낌으로 고른 책. 나에게 빌려 줄 때에는 " 초반부는 좋았는데.. 뭔가 용두사미 같아."라는 느낌으로 빌려준 책. 그녀의 느낌대로.. 초반에는 정말 긴장감있고 흥미진진했다. 중반을 넘어 굉장히 전개가 빨라지는 듯한 느낌도 있고, 마무리가 초반부에 비해 약하다고 여겨지는 점도.. 용두사미라고 느낄만큼 그 빠른 전개에 아쉬움이 남기도 하다. 하지만, 사실 전개가 빠른게 중요한게 아니라.. 한편의 극작품을 본다는 관점에선다면.. 저 대사에선 왠지.. 긴 침묵의 시간이 덧붙여져야하는게 아닐까.. 하고 생각이 드는 점이 많았다. 옮김말을 보니.. 영화로도 제작된다고.... 그래... 이 책은 영화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.. 더보기 이전 1 다음